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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보/Mad 무비

1761만 관객영화 '명량'의 후속 이순신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개봉!

 27일 어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의 한산도 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하였습니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시리즈를 총 3부작으로 구성하였는데 어제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개봉하였던 1761만 관객영화 '명량'의 후속작이며 명량의 시대적 배경의 5년전을 배경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래서 명량과 같은 세계관이지만 5년전 배경을 다뤘다보니 명량에선 이순신 역을 배우 최민식이 연기하였지만 한산: 용의 출현에선 배우 박해일이 연기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포토

1. 줄거리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 당하게 되는데… 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유튜브 - [한산: 용의 출현] 매인 예고편

2. 영화 평점

1) 영화 평론가 평점

송경원(평점: 7.0) : 말이 되는 전략, 설득되는 전개, 신비를 걷어내고 꼿꼿하게 되살린 의(義)의 전쟁
이용철(평점: 7.0) : 듣고 고칠 줄 아는 영악한 감독, 그 점을 높이 산다
임수연(평점: 7.0) : 거북선과 학익진의 쾌감이 마동석 주먹급
조현나(평점: 7.0) : 적의 시점으로 바라본 한산대첩. 승리의 쾌감은 배가된다
허남웅(평점: 7.0) : 왜 또다시 이순신이었는지를 설득하는 연출

 평론가 평가를 보니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전략이 얼마나 대단했는지와 전투의 쾌감이 잘 표현되었고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연출이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2) 관람객 평점

네이버 영화 평점

 관람객 평점을 보시면 역사의 이해도가 비교적 낮은 편인 10대를 제외하고 전부 아주 높은 평점대를 유지하고 있고 애국심이 끓어오르고 전작인 명량의 단점을 보완하여 스토리와 연출에서 더 낫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3) 마무리

 책과 이야기로만 들었던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을 영화로 잘 표현했다보니 더 위대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사실뿐만이 아니라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수 있게 연출과 스토리 그리고 해상 전투신까지 박진감 넘치게 묘사되어 역사와 재미를 다 잡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IMAX와 4DX, SCREEN X으로도 개봉하였으니 이순신 장군의 해상전투를 더 실감나게 보고싶으신 분은 참고하시고 관람하시길 바랍니다.